스마트폰에 ‘삼성 스마트 홈 앱’을 설치한 뒤 각 가정에 설치된 무선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파워봇의 다양한 기능을 집 안은 물론 외출 중이거나 해외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충전기를 찾아가 알아서 충전하는 충전 복귀 기능과 한 번 또는 매일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는 예약 기능이 있다. 또 대기·청소·충전 복귀·충전 중 등 ‘파워봇’의 현재 상태와 에러 발생 상황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버튼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적용으로 한 손으로 조작하기 더욱 편리해진 신규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 해 첫 출시한 삼성 ‘파워봇’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진공 흡입 방식의 청소가 가능하며,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폰 연결로 더욱 편리해진 삼성 ‘파워봇’은 삼성전자가 이루어 나가는 스마트홈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일상생활 속의 혁신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워봇 신모델 출고가는 129만원이고, 오는 3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hop)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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