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중순 분양한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725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이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아현역 일대는 2만4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북아현뉴타운 1만1000여가구가, 남쪽으로는 아현뉴타운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선다.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과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이 있어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 추계초와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있다.
e편한세상 신촌은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도 적용된다. 거실과 방을 구분해서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를 적용했다.
2017년 3월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1899-7447)은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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