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E3(E큐브) 창업보증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기술력을 갖춘 창업가에게 신용보증을 해주고, 회계·세무·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기업에겐 향후 지분투자, 신용대출 등의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회계처리 지도 등을 지원한다.
또 신보는 보건·의료 분야 우대 보증 상품인 '메디시티 협약보증'도 실시한다. 대구시가 육성하는 보건의료산업 영위 기업에게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자체 및 지방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최초의 협력 모델"이라며 "새로운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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