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지 신한지주·신한銀·교보라이프플래닛·악사자동차보험·한국투자證·한국투자저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하 현장점검반)'이 첫 현장 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현장점검반은 이번달에만 40개 금융회사를 방문하고, 월 1회 이상 테마방문을 추진한다.


1일 금융위원회는 현장점검반 4개팀, 26명이 금융지주, 은행, 보험, 증권회사, 저축은행 등 6개사를 오는 2일 방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팀별 첫 방문지는 ▲은행지주팀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보험팀 교보라이프플래닛·악사자동차보험 ▲금융투자팀 한국투자증권 ▲비은행팀 한국투자저축은행이다.


금융 당국의 현장 방문 최우선 원칙은 '금융회사 부담 최소화'다. 방문 전 여유 있게 방문자, 방문목적 등을 알려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6일 금융회사와 사전 협의한 방문이다.

점검반은 금융회사 요청이 있을 경우 애로사항, 규제사항, 정책제언 등을 방문 전 단계부터 수렴하고 현장에서 보다 신속히 응대하기로 했다.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24시간 전담 창구도 운영한다.


현장 방문 시에는 금융회사 지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원보다는 가급적 여·수신, 상품개발, 외환, 준법감시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들에게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점검반은 현장 청취 의견은 원칙적으로 2주 이내에 처리 상황을 회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할 경우 즉시 처리가 이뤄지며, 현장에서 받은 비조치의견서 등은 당국 소관부서로 전달된다.


금융 당국은 "규제·법령 등 제도개선 필요사항은 금융위에 설치된 금융개혁 추진단 등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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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점검반 방문 원칙은 ▲4월 중 약 40개 금융회사 방문 ▲각 팀별 주 2회 이상 금융회사 방문 ▲월 1회 이상 테마방문 등이다. 테마방문은 금융보안·복합점포 등 여러 업권이 관련된 사항에 대한 관계자 면담을 의미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현장방문 과정에서 드러나는 미흡한 사항, 보완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금융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의견수렴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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