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건강보험에서 노인진료비가 늘어난 원인으로 75세 이상 노인 환자의 급증이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예비노인(55~64세)과 전기노인(65~74세), 후기 노인(75세 이상)으로 나눠 진료비를 계산한 결과 지난해 진료비는 각각 32.8%와 33.7%, 33.5%로 서로 비슷한 규모였다

하지만 2010년고 비교할 때 후기노인 진료비 점유율은 27.1%에서 33.5%로 6.4%p 증가한 반면, 전기노인은 38.5%에서 33.7%, 예비노인은 34.4%에서 32.8%로 각각 4.8%p와 1.6%p 감소했다.


또 후기노인의 입원진료비는 치매와 파킨슨 질환 비용이 2010년에 비해 5580억원(138.4%)와 1150억원(204.5%) 늘었다.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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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현황을 보면 가입자 기준 인구수는 601만명, 진료비는 19조3551억원으로 전년대비 10.4%나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는 11.9%를 차지하지만, 진료비 점유율은 35.5%에 달해 노인층에 진료비가 집중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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