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예판 시작 날 글로벌 공식 블로그에 '갤럭시 블레이드' 공개
날 선 갤S6 엣지…"출시 전 제품 활용한 농담 게재…강한 자신감 반영"
"칼 날에 베일 염려 없어"…스마트함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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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1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예약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전자가 '스마트식칼'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만우절을 맞아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http://global.samsungtomorrow.com/)를 통해 세계 최초 스마트 식칼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를 공개했다. '엣지'라는 키워드와 '갤럭시S6의 모든 기능'이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곧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홍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블레이드 엣지를 소개하며 곧 출시될 '갤럭시S6의 모든 기능'이 탑재됐다고 언급했다.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다. 악세서리처럼 아름답기만 한 다이아몬드가 아닌, 칼날쪽을 아주 날카롭게 만들어 토마토나 랍스타 꼬리를 자를 수 있다. 몸통은 삼성이 특허낸 성형 기술로 만들어 스테인리스강보다 강하면서 무게는 플라스틱보다 가볍다.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강한 커뮤니케이션' 기기에서 실용적인 도구로 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내장된 센서와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그립과 칼질 실력, 힘 등을 분석해 칼의 무게를 조절, 가장 효율적으로 칼을 쓸 수 있도록 한다. 칼질 속도를 50%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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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손을 베일 염려도 없다. 제품에 '녹스 시큐리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홈 버튼을 이용해 사용자의 지문을 등록해 놓으면, 칼을 사용할 때 지문인식 시스템이 가동된다. 날이 피부쪽으로 향하면 안쪽으로 숨게 만들어졌다. 또 손이나 음식에 세균이 있으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혈액 센서도 탑재됐다. 부적절한 상황에 쓰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칼에 사람 혈액의 닿으면 경찰이나 병원에 자동으로 비상전화가 걸린다. 만약 전화가 잘못걸린다면 지문을 인식, 보안패턴을 입력하고 15자리 비밀번호를 누른 후 밀크뮤직의 최근 재생한 곡 중 임의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면 전화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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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확실한 방수처리가 됐다. 일반 그릇처럼 세제를 이용해 쉽게 음식물을 씼어낼 수 있다. 요리 중에도 중요한 전화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화성도 뛰어나 불에 타지도 않는다. 이외에도 음식을 하기에 적당한 온도인지를 알아보는 S온도계나 유용한 소프트웨어들이 내장됐다. 또 관련 주방 악세서리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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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 엣지가 날카롭게 날섰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제품 출시 전 제품을 활용한 농담을 공식사이트 게재한 것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제품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세제로 씻어낼 수 있는 부분은 장난이 아닌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평가부터 '노래를 따라 불러야 비상전화가 취소된다니 너무 웃기다', 'SD카드 슬롯은 있나?'는 반응도 있었다. '지금까지 본 제품 중 최고'라던가 '진짜 이런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도 눈에 띄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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