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이날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우리은행은 항상 다른 은행보다 반 발짝 앞서 준비해 나간다는 영선반보(領先半步)의 자세로 올해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영업점에 서민금융 담당직원을 선정할 것"이라며 "업종간 융복합 속에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가장 발 빠르게 만족시키는 혁신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홍일화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상임고문, 천혜숙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정한기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이사 선임안을 당초 의안대로 처리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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