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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계약 만료된 그룹 2PM 재계약은…"2AM과 큰 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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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찬성,닉쿤,준케이,우영,준호.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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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2PM(닉쿤·우영·준케이·준호·찬성·택연)이 JYP엔터테인먼트(JYP)와 재계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같은 해 데뷔한 형제 그룹 2AM(이창민·임슬옹·정진운·조권)의 일부 멤버들이 JYP와 결별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2PM 멤버 전원은 지난해 가을 JYP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PM은 2018년 1월까지 JYP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관계자는 "2PM은 멤버들마다 계약시점이 달랐지만 지난해 멤버들 모두 JYP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일괄적으로 2015년 1월부터 3년 재계약했다"며 "아티스트들의 뜻을 존중해 함께하게 됐고 앞으로도 2PM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JYP는 2AM 멤버 가운데 계약이 만료된 멤버(조권·임슬옹·정진운) 중 조권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정진운과 임슬옹은 새 소속사로 옮기며, 이창민은 현재 계약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그는 명품 연기자들이 많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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