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희생학생과 교사를 기리는 '4ㆍ16단원장학재단'이 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초대 장학재단 이사장에 김태영 전 수원교육청 교육장이 선임됐다.


장학재단은 앞으로 세월호 희생 학생 250명과 교원 11명 등 총 261명의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교원을 선발해 장학금과 교육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게 된다.

재단은 희생학생과 교원들의 못다 이룬 꿈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한명 한명 이름으로 장학회 261개도 운영한다. 장학사업 수혜대상은 도내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도내 재직 중인 교사다. 기금마련은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교육청, 교직원, 기업체, 개인 등 뜻있는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조성하게 된다.


설립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다. 이 교육감은 이사 정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의결권도 갖지 않는다. 임원은 이사 8명과 감사 2명 등 10명이다. 임기는 4년이다.

이날 설립발기인총회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큰 틀에서 4ㆍ16정신을 키워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법인 출범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설립발기인 총회에는 김거성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오경석 경기농협 본부장, 노선덕 안산교육청 교육장 등 교육계 및 지역인사 10명이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 임원선임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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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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