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온라인수출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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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작년 CBT 통한 온라인 수출상품 순위 발표
K-뷰티 이끄는 ‘화장품’ 1위, 웨어러블 기기 열풍으로 ‘핸드폰 및 스마트워치’ 2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온라인 수출품 1위는 화장품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 성장률은 중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이베이를 통해 작년 한 해 수출한 상품의 판매 신장률 및 매출을 종합한 결과, K-뷰티를 이끄는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핸드폰 및 스마트 워치'가, 3위 '자동차 용품', 4위는 '컴퓨터 및 생활가전 용품', 5위 '산업용품', 6위 '패션잡화', 7위 '생활용품', 8위 '카메라 용품', 9위 '취미용품', 10위 '수집용품' 순이었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헬스케어, 전자장비 등 고가의 산업용품 판매가 급증하는 등 온라인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됐다.


'산업용품'은 재작년 대비 최대 84% 판매가 늘었는데, 발전기, 과학실험용품, 블랙박스 배터리 등 B2B용품의 거래가 많았다. 또한 새롭게 베스트 거래 품목으로 진입한 '취미용품'은 피규어, RC 장난감 등 키덜트 용품의 판매가 가장 컸으며, 특히 모형 장난감의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나라는 이탈리아, 호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주역으로 꼽히는 국내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등이 아시아와 영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K-뷰티를 이끌며 1위를 차지한 '화장품'은 재작년에 이어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타이완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 국가부터 중동, 남미에서까지 판매 호조를 보였다. 작년에는 특히 저렴한 마스크팩과 달팽이크림 등이 브라질, 남미 등 해외에서 큰 히트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달성한 '핸드폰 및 스마트워치'의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은 '웨어러블기기'로, 작년 한 해 약 18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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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중국이 2013년 대비 판매가 2배(101%) 증가하는 등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국가로 꼽혔다. 이어 타이완(50%), 사우디아라비아(45%)에서도 이베이를 통한 국산 상품 구매가 크게 늘어났다. CBT를 통해 이베이에 등록된 국내 상품의 국가별 구매 비중은 미국, 호주, 영국, 러시아, 캐나다 순으로 이들 국가가 구매량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송승환 이베이 국경간거래 담당 실장은 "CBT(Cross Border Trade) 등 전문적인 온라인 수출시스템을 통해 국내 유망 판매자 지원과 함께 신규 판매자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최근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는 중소 판매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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