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새 대표이사 다시 공모
4월2일까지 대표이사 원서 접수…자격요건 공공·민간부분경력 20년에서 10년으로, 대학교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이상으로 낮춰, 서면심사→면접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후보자 뽑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내정자와 잡음을 빚었던 (재)충남문화재단이 새 대표를 뽑는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대표이사를 공모한다.
지원자격은 경영능력과 리더십, 도덕성 등을 갖추고 중앙과 지방의 문화예술기관·단체와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며 연봉은 6000만원 이상이다.
충남문화재단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모할 수 있게 공공·민간부분경력을 20년에서 10년으로,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이상으로 낮추는 등 자격기준을 낮췄다.
세부 자격기준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 상당 이상 재직 중이거나 몸담은 사람 ▲공공 및 민간부문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또는 법인?단체(광역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에서 재직 중이거나 몸담은 사람 ▲민간법인?단체 임원, 대학교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 중이거나 몸담은 사람 등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4월1일~2일 충남문화재단 경역기획팀에서 원서접수를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 뒤 다음달 16일 최종후보자를 뽑는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은 유재봉 전 내정자와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재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임명된 유 전 내정자는 보름 뒤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한 시간 뒤 다시 철회해 논란이 됐다. 이후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10월말 임시회 때 유 전 내정자 등록 철회서를 수리했으나 유 전 내정자가 반발, 법적공방이 점쳐졌다.
충남문화재단의 새 대표이사 공모는 유 전 내정자와의 갈등이 어느 정도 풀리거나 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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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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