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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 인허가 3만3000가구…1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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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 지속으로 증가폭은 둔화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규 주택시장 호조로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늘었다. 다만 지난해 이후 증가세 지속으로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301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22.6% 증가한 6만6572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총 1만336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8.4% 감소했지만 서울과 인천은 각각 51.3%와 11.1% 늘면서 나타난 결과다. 지방(1만9938가구)은 대전 서구와 세종, 충남 천안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하며 14.7% 증가했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1월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756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5% 늘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9.2% 증가한 5만5575가구를 기록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1만4883가구)은 57.7% 증가했으며, 서울(-19.2%), 인천(-57.4%)은 감소했지만 경기(148.7%)가 크게 늘었다. 지방(1만873가구)은 울산ㆍ충남ㆍ전남 등은 늘었지만, 부산ㆍ대구ㆍ경북 등에서 감소해 31.8% 줄었다.

2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9101가구로 17.5% 감소했으나 누계기준으로는 41.0% 증가한 2만3828가구를 기록했다. 1월 큰 폭의 증가 이후,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2월 주택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2만8732가구로 1.5% 느는데 그쳤으나 누계기준으로는 17.9% 증가한 6만2785가구로 집계됐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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