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특허청, 대학생·대학원생들 대상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4월22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접수, 심층·발표평가로 대상자 되면 5월부터 도움 받아
중기청과 특허청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업으로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액은 5억원이며 대상을 20개 팀 안팎이다.
우수디자인을 찾아내 권리화·제품화를 돕고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특허청의 지재권관련 전문성을 활용, 디자인권 확보 및 시제품 만들기 등에 최대 3000만원까지 돕는다.
지난해 10개 과제(2억원)를 도와 디자인·특허출원 10건, 국내·외 디자인대회 입상 등 성과를 올려 올해는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이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22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접수한 뒤 심층·발표평가로 대상자가 되면 5월부터 도움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www.kipsi.re.kr·(02)3475-8518), 창업진흥원(www.kised.or.kr·(042)480-4382)에 물어보면 된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은 “중기청과 함께 올해도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벌여 대학생, 대학원생의 우수아이디어 및 디자인이 잠자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게 협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적 디자인 창업 지원사업 개요>
* 지원규모 : 5억원(20개 팀 내외)
* 지원대상 :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으로 예비창업자나 2인 이상으로 이뤄진 예비창업팀
(졸업생은 졸업 후 1년 이내인 사람(재직자 및 창업자 제외)에 한함)
* 지원분야 :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제품
* 지원내용 : 디자인 권리화, 시제품 만들기, 창업멘토링 등 지원
<2014년 우수사례>
◇홀로 칫솔질하기 어려운 장애우를 위해 ‘칫솔모 부분에 양칫물 흡입기능을 갖는 칫솔’을 개발한 이승민군은 KC페스티벌에서 우수아이디어부문 대상을 받고 서울시 보조공학서비스센터 및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제품사용·전시 등에 관한 업무협조를 맺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로 ‘외부 접촉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렌즈케이스’를 개발한 류미선양은 우수디자인을 인정받아 Reddot award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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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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