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 호투' 삼성, 한화 제압…KIA도 kt에 신승
문학서는 팽팽 투수전 넥센-SK, 1-1로 무승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외국인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0)의 호투를 앞세워 안방에서 1승을 추가했다. 이인행(23)이 결승타를 친 KIA도 1승을 올렸고, 넥센과 SK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먼저 삼성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4승 6패를 기록, kt와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했다.
마운드에서 선발투수 피가로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신용운(31)과 김기태(27)도 각각 1.1이닝과 1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봉규(37)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구자욱(22)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수원 kt wiz 파크에서는 9회초 대거 넉 점을 낸 KIA가 kt에 4-3으로 역전승했다. 1승을 추가한 KIA는 시범경기 전적 3승 1무 6패를 기록, 단독 9위를 지켰다. 이인행이 결승타 포함 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고, 최용규(29)도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양현종(26)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고, 김태영(34)도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문학 경기에서는 넥센과 SK가 팽팽한 투수전 속 1-1로 비겼다. 넥센이 3회초 유한준(33)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내자 SK는 박계현(23)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무승부로 넥센은 시범경기 전적 6승 1무 3패로 두산(6승 2무 3패)과 함께 공동선두에, SK는 5승 2무 4패로 단독 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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