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새유달호, 배기가스 저감 신기술 ‘장착’
[아시아경제 노상]
목포해양대는 실습선 새유달호에 질소산화물(SCR 시스템)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시스템)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동시에 장착, 오는 30일 시험운항을 앞두고 선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SCR 시스템 및 스크러버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받아 광성㈜와 목포해양대가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된다.
IMO(국제해사기구)는 최근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NOx(질소산화물) 및 SOx(황산화물)를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소산화물에 대한 규제는 2016년부터 건조되는 신조선의 경우 TierⅢ를 만족해야 한다.
목포해양대와 광성㈜가 공동 연구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시스템)는 TierⅢ를 만족하는 적합한 기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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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부터 SECAs(Sulfur Emission Control Areas)를 운항하는 선박은 저유황 연료 사용 때 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 또한 적합을 넘어선 우수한 기술로 내다보고 있다.
최민선 총장은 “실습선 새유달호의 ‘SCR 시스템 및 스크러버 시스템’ 장착을 통해 국제해사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에게도 신기술을 직접 교육할 수 있게 된 것이 더욱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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