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구매자 중 32% 여성, 여성 위한 차별화 요소 적용해


쌍용차 티볼리.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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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구매자 중 3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한국GM의 스파크,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쏘울의 여성 구매자 비율이 타 차량에 비해 높았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올해 1∼2월 티볼리를 구입한 고객 총 5210명 중 약 32%인 1667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 꼴로 여성이 구입한 것이다. 코란도C의 경우 여성 구입 비율이 23%(2014년 판매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티볼리의 여성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티볼리는 매일 기분에 따라 계기판을 6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여성 운전자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차별화된 요소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몸집과 가격을 줄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티볼리 구입자의 절반가량인 49%는 20~30대층으로 집계됐다.


다른 완성차업체도 소형차를 중심으로 여성 고객의 비중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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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의 경차 스파크도 지난해 판매량 기준으로 10대 중 4대는 여성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층별로 성비를 살펴보면 20∼30대의 경우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기아자동차가 최근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의 성비를 분석해본 결과 여성 비중은 2012년 28.6%에서 2014년 29.1%로 0.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경차 모닝과 소형차 쏘울 등이 포함된 승용차로 범위를 좁힐 경우 여성 비중은 이 기간 33.1%에서 35.1%로 2.0%포인트 늘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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