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국TV공장, 베트남으로 통합이전…비용 절감·생산성 향상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전자가 태국 내 TV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LG전자는 인건비·물류비 등 비용을 줄이고 생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국 라용 TV생산라인을 베트남 하이퐁 TV공장으로 이전·통합하고 기존 태국TV 생산라인에 근무하던 인원은 가전 등 타 제품 생산라인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미 조금씩 이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기존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두 곳에서 TV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하이퐁 TV공장에 태국 생산라인이 더해져 강화될 예정이다.
태국 TV공장은 연산 60만대 규모(약 2억430만달러)로 이 가운데 10만대는 수출용이다. 태국 TV공장은 대부분의 부품과 자재를 중국에서 들여와 조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D
LG전자는 태국 TV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 통합하면 물류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TV공장은 태국 생산라인과 합쳐지면 생산규모가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LG전자 글로벌 생산규모인 4000만대의 2.5% 수준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