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롯데, 5할 복귀…kt도 홈구장서 첫 승
대전 경기서는 난타전 끝 넥센 1승 추가…공동선두 나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제10구단 kt는 수원 홈구장 첫 승을 신고했고, 넥센도 적지에서 1승을 추가했다.
먼저 롯데는 17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4승 4패를 기록, 단독 6위에 위치했다.
타선에서 9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문규현(31)이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했고, 김민하(26)와 외국인타자 짐 아두치(29)도 각각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26)가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성배(34)와 최대성(29)도 각각 1이닝씩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kt가 3-4로 뒤진 8회말 2사 1·3루에서 나온 신명철(36)의 2타점 우전 3루타에 힘입어 LG를 5-4로 물리쳤다. 신명철과 김상현(34)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사연(26)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37)이 4.2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고영표(23)와 이준형(21)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범경기 전적 3승 5패를 기록해 삼성, KIA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전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넥센이 한화를 10-8로 꺾었다. 양 팀 모두 안타를 열세 개씩 기록하며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넥센 타선에서 문우람(23)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박병호(28)와 임병욱(19)도 각각 3타수 2안타 1타점,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5승(2패)째를 거둬 NC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고, 한화는 6패(2승)째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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