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인터넷 도메인 '닷컴(.com)'이 15일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CNN머니 등 주요 외신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닷컴 도메인인 '심볼릭스닷컴(symbolics.com)'이 이날 30주년을 맞았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심볼릭스는 메사추세츠에 위치한 컴퓨터 워크스테이션(전문분야용 고성능 컴퓨터) 제조 업체로, 월드와이드웹(WWW)이 생겨나기 4년 전인 1985년 3월 15일 세계 최초로 닷컴 도메인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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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공원'에서도 언급했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던 심볼릭스는 컴퓨터 언어인 '리스프(Lisp)'를 개발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 1993년 파산했다. 이후 심볼릭스의 도메인은 투자회사인 엑스에프닷컴(XF.com)에 팔렸고, 개인회사로 바뀐 심볼릭스는 새 홈페이지(symbolics-dks.com)를 만들었다.

1985년 당시 등록된 닷컴 도메인 수는 심볼릭스를 포함해 6개에 그쳤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에 등록된 도메인 개수는 3억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 도메인 1위 사업자인 베리사인은 지난해 4분기에만 400만개의 도메인이 등록됐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등록된 도메인은 총 2억8800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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