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오는 5월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가 시가지 퍼레이드와 세계 물총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해 실과소의 담당 프로그램별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오복을 누리는 축복의 땅 부안만의 색깔을 담은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개최하고 세계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인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부안마실축제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치른다는 구상이다.
김종규 군수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의 도약, 부안의 오복·오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소금·오디 등 특산물 전시·판매, 우천시 행사장 대책 강구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으로 부안군 전역(주행사장 부안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