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UNIST 방문 "작은기업 보호·육성 체계 만들어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 대기업 중심"이라며 "작은 기업에 대해서 보호하고 육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UNIST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조무제 총장과 교수진, 학생 등 과학기술인들과 창업 및 벤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이 같이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UNIST 과기원 전환법(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 사실을 언급하며 "2년 6개월동안 기나긴 산고 끝에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됐다. 부산·경남 의원들의 반대에도 부딪쳤지만 여러 의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온 결과"라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그래핀 신소재 개발, 차세대 2차 전지 등 실용적 미래 먹거리를 통해 울산 경제 도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 아이템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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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울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갑윤, 안효대, 강길부, 박대동 의원과 권은희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빌게이츠가 '눈에 보이는 경쟁자는 두렵지 않은데, 그 시간에도 어느 집 창고에서 연구하고 있는 벤처기업이 무섭다'고 했다"며 "빌게이츠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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