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미즈노가 달리기 선수들을 위한 스마트 아이웨어 '스카우터(Scouter)'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제품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내달께 출시될 예정이며, 미즈노는 이 제품을 2015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5000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격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카우터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모듈은 소니 제품이다.
미즈노 측은 "아이웨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는 달리기 선수들에게는 이상적"이라며 "달릴 때 데이터 확인을 위해 아래를 쳐다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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