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중학교에서 '2015 드림클래스 주중교실'을 개강하고, 대학생 강사의 지도하에 중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중학교에서 '2015 드림클래스 주중교실'을 개강하고, 대학생 강사의 지도하에 중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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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은 9일부터 전국 185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8000명을 대상으로 '2015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 중학교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도시에서는 주중 4회 8시간의 주중교실, 중소도시에서는 주말 2회 8시간의 주말교실을 운영하며 이번에 7번째 학기를 맞이한다.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을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는 방학캠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1850명은 3월부터 각 중학교에 배치돼 방과 후 영어와 수학 학습지도는 물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으며,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중학교 배치에 앞서 강사 활동에 필요한 연수를 받았다.


2012년부터 4년째 드림클래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민 학생(공주대 유아교육과 4학년)은 "도움이 필요한 중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위해 시작한 드림클래스 강사가 이젠 대학생활에서 일상이 됐다"며 "첫 제자들이 고1이 되는 해인 만큼 마음속으로 응원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중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클래스를 통해 학습기회와 자신감을 얻고 학업 성취도가 높아진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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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중학생 가운데 영재고 1명, 과학고 19명, 외국어고 66명, 국제고 5명, 자사고 81명, 마이스터고 108명 등 총 280명이 우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2014년까지 중학생 3만1542명, 대학생 8807명을 지원했고, 2015년에는 주중·주말교실로 중학생 8000명, 대학생 1850명을 지원한다. 방학캠프를 통해서는 중학생 3600명, 대학생 121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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