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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건축사협회장에 조충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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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제31대 회장으로 조충기 건축사사무소 간향 대표를 선임하고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조충기 신임 회장은 1959년 경북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 간향의 대표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감사, 대한건축사협회 이사를 거쳐 제26대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 전국시도건축사회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10조 설계시장, 1인 평균 5억원 수주, 회비와 교육비의 제로(0)화는 우리의 비전이며 최소한의 목표다. 국민이 행복한 건축, 건축사 회원이 행복한 건축을 선도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장 변화와 회원의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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