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시와 ‘아리바다’ 지식공유 협약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5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빛고을 열린 강연방 아리바다 운영을 위한 광주시-대학 간 지식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5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빛고을 열린 강연방 아리바다 운영을 위한 광주시-대학 간 지식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를 비롯 전남대, 조선대, 광주여대, 광주대, 남부대, 광주교대 등 광주지역 7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오 기획부처장(오른쪽 네번째)이 참석해, 광주시가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식공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식공유를 실시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호남대는 명사 초청 강연은 물론, 소속 대학 교수들의 지식 나눔을 독려하는 한편 대학 내 아리바다 홍보 등 지식공유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리바다는 크다, 깊다라는 뜻의 순 우리말 ‘아리’와 ‘바다(海)’가 합해진 ‘큰 바다’라는 의미로 열린 강연을 통해 지혜와 창조의 꿈을 꿀 수 있는 큰 바다와 같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이다. 아리바다 홈페이지(arribada.gwangju.go.kr)는 오는 16일 오픈 예정이며, 교양과 인문, 인권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연 평균 50편의 강연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