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펩타이드 제품은 젤 형태로 임플란트 및 다양한 의료기기 표면에 바르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입자형태인 골 이식재와도 혼합 사용이 가능해 치과분야 뿐만 아니라 각종 종양환자와 정형. 성형외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최소단위로 바이오산업의 핵심소재"라며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건의 펩타이드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등록했으며 펩타이드 관련 국내업체로는 나이벡이 유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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