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롯데 아울렛 광주 월드컵점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매장 개편을 단행하고 30~40대 핵심 고객층을 대상으로 판매전략에 나섰다.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19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면서 200개 브랜드를 보유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
롯데 아울렛 월드컵점 고객관계관리(CRM) 분석 결과, 지난해 월드컵점을 찾은 30~40대 고객이 전체 구성비의 64.2%(30대 33.0%, 40대 31.2%, 롯데카드/멤버스회원 기준)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하반기에는 탑텐이 오픈할 예정이며, 6월 중순경에는 광주지역 유명 맛집인 '베비에르' 제과점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BCBG&올앤썬드리, 기비&키이스, 아이잗바바 매장이 리뉴얼을 새롭게 진행하는 등 유명브랜드가 신규 입점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는 쇼핑 편의를 다양화 했다.
이와 함께 3월에는 신규 브랜드 오픈 축하상품전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광주 장애인 단체와 연계한 ‘사랑의 大바자’ 행사가 진행된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최고40~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더 바람막이 점퍼 89,000원, 네파 티셔츠 41,400원, 몽벨 고어텍스 재킷 89,400원, PAT 티셔츠·바지를 각 20,000원 가격에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앤클라인 봄 상품 특집전(3/12~18), 이동수/부르다문 특집전(3/19~25)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이벤트 행사로는 8일 오후3시와 5시에 ‘벌룬 매직쇼’ 을 진행한다. “사랑의 大 바자”행사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 아울렛 월드컵점 김장환 점장은 "유명 브랜드 신규 입점을 통해 더욱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