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5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 A호(4433t)가 침몰해있던 모래채취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했다.
군산해경안전서는,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를 낸 A호가, 지난 1월7일 침몰해 선수 부위만 물 위로 남아있던 모래채취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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