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은 KBS 1TV가 준비한 특강 프로그램인 ‘오늘, 미래를 만나다’의 1부 강연을 맡았다. 강연은 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그는 지난달 23일 방한해 연세대 등에서 두 차례 오프라인 강연을 했다. 연세대 강연에서 그는 "빅데이터나 교육 소프트웨어처럼 유행어가 많이 쓰이는 분야에서 남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며 "그런 영역에 뛰어들면 차별화가 안 된다"고 말했다. 틸은 핀테크도 그런 분야라고 들었다.
틸은 페이스북에도 투자했다. 현재 벤처캐피털 파운더스펀드를 운영한다. 그는 “미래는 예측하는 대상이 아니라 비전과 의지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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