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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거래 3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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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거래가 3개월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6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3개월만에 순매수세를 회복했다.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가 6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꼽혔고 일본과 미국이 각 3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2800억원)와 아랍에미리트(2575억원), 룩셈부르크(1943억원)는 순매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7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168조1000억원 어치를 보유해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8.4%를 차지하고 있었다. 뒤를 영국 36조원(8.2%), 룩셈부르크 26조2000억원(6.0%)가 이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6000억원을 순투자해 전월에 비해 순투자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매수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고 만기상환규모도 3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000억원이 상승했다.
중국(4000억원)과 싱가포르(2000억원)가 전월에 이어 순투자하며 순투자 상위권을 이뤘다. 최대 순유출국은 945억원 어치를 회수한 칠레였다.

2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01조1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18조7000억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18.7%), 중국 15조7000억원(15.6%), 룩셈부르크 11조9000억원(11.8%) 순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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