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5일 오전 10시30분 금곡동 청솔중학교 별관2층 '중국어체험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중국어체험센터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해 9월 성남시로부터 3억5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빈 교실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원어민 강사 2명과 내국인 중국어 강사 1명이 배치된다. 학기 중에는 신청을 받아 '1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방학 캠프 등도 운영한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청은 앞서 청솔초등학교와 창곡중학교, 금상초등학교 등 3곳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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