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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가입하면 서울시내 1000곳서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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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5~10% 할인부터 주차요금 할인까지…승용차요일제 가입하면 혜택 多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시 공공기관·민간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자료=서울시)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시 공공기관·민간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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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앞으로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들은 서울시내 공공기관 및 연계 민간시설 1000여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13년째를 맞은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면 시내 공공기관 및 민간 1057곳에서 주유요금·세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시민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챠량에 부착한 후 해당 요일에 차량운행을 멈추는 실천 방식이다. 2003년 '승용차 자율요일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 1월 말 기준 74만대(30.9%)가 가입돼 있다.

시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카쉐어링 업체, 안경점, 꽃 배달업체, 음식점, 은행 등 다양한 민간 인센티브 가맹점을 발굴하고 있다.

또 기존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 중 전자태그 발급일이 만 5년을 경과한 경우 90일 이내에 전자태그를 재발급받아야 하며, 재발급을 받지 않는 차량은 자동 탈퇴 조치된다.
한편 시는 각 자치구 및 주민센터와 함께 승용차 요일제 참여 홍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 가입 후 전자태그를 제거하거나, 운행휴무일을 준수하지 않는 위반사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수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승용차요일제 민간 인센티브 가맹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요일제 참여자를 확대하여 도심 교통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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