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중국 금리인하는 전체 지수보다는 경기와 실적개선 기대가 반영되는 일부 업종의 수혜가 더욱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1월 이후 두 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1일 부로 1년 만기 대출금리를 25bp 낮춘 5.35%로 인하하고, 1년 만기 예금금리 역시 25bp 낮춘 2.5%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김경환, 백승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자본유출과 환약세로 인해 통화정책의 증시 진작효과가 일부 반감되고 있다는 점과 대형 금융주의 상승탄력 약화(은행실적 악화와 신용거래 규제)로 인해 지수의 상승탄력은 지난 11월 금리인하 시기 대비 강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D

이어 "단기적으로 금리에 민감하고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부동산·증권·철강·기계·유틸리티), 실적개선 신흥산업 및 소비업종, 재정지출 수혜주 (신실크로드 등 인프라투자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경제 영향에 대해서는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통화완화 행보와 2분기 재정지출 강화 기대는 상반기 경기 바닥확인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경기저점은 2분기 중후반 완만하게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