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 레고가 만족할만한 지난해 실적을 내놨다.


레고는 지난해 순익이 10억달러로 1년 전보다 15% 늘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3% 증가한 44억달러로 집계됐다.

레고는 지난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에서 모두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중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매출이 많이 늘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어린이들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최근 수년간 글로벌 장난감 회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과 달리 레고는 견실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레고의 경쟁사인 마텔의 경우 지난해 순익은 4억9900만달러에 그쳐 2013년 순익에서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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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중국 공장 건설을 포함해 아시아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고의 중국 공장은 오는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은 여전히 레고 매출의 10%에 불과하다.


레고는 지난해 600억개의 블록과 50억개의 피규어를 만들었다. 세계인 1명이 가지고 있는 레고 블록은 102개로 추정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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