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피해자 내 절친, 범인 아직도…"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피해자 내 절친, 범인 아직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백지연이 SBS 새 월, 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난생 첫 연기 도전을 시작한 가운데, 과거 그가 고백한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백지연은 과거 자신의 작품의 모티브인 '치과의사 모녀 피살사건' 피해자가 자신의 친한 친구였다고 고백했다.
극중 하정은 실제 백지연 씨 '절친'이며, 1995년 의문사로 처리된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20년 전 '치과의사 모녀 피살사건'에서 당시 피의자였던 외과의사 이씨는 아침 출근 전 치과의사인 부인과 두 살짜리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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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급심에서는 '시신 상태로 사망 시각을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는 외국 법의학자의 증언이 받아들여져 무죄를 선고 받아 충격을 자아냈다.
백 씨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친구가 너무 끔찍한 사고를 당했는데 수십 년이 지났는데 아직 범인을 못 잡았다"며 "그러니까 소설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서 내가 일하면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 아니면 제가 겪었던 얘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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