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인터넷 중독상담 및 예방교육을 운영할 도내 협력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내에 4개의 협력기관을 선정해 전라남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함께 3만 1천500여 명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급증하면서 인터넷뿐 아니라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협력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했으며, 미술·모래놀이 치료, 마당놀이, 심리검사 등 센터 내 개인?집단 상담실을 갖추고 인터넷중독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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