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 잠룡' 바비 진달, 오바마 '무능' 비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무능하다'며 비판했다.
진달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기명 칼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IS를 '급진 이슬람(radical Islam)'이 아닌 '폭력적 극단주의(violent extremism)'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급진 이슬람 테러리즘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그가 IS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AD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행정부가 급진 이슬람과의 전쟁을 인정하지 않은 채 일자리 창출이 IS 격퇴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동안, IS는 매일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진달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IS 격퇴를 위한 무력사용권(AUMF) 승인을 의회에 요청하면서 지상군 투입을 금지한 데 대해서도 "의회가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수정, 다시 대통령에게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