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말레이시아 링깃화가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19일(현지시간) 링깃화가 전일대비 0.8% 하락한 달러당 3.652링깃을 기록,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링깃화 가치는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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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율로 인해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NZ은행의 한 애널리스트는 "필요한 경우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의 통화완화가 있을 수 있지만, 엄격한 재정집행과 말레이시아 정부의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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