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1만 3천850명·장비 527대 동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7~23일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 소방력을 100% 가동상태로 유지하고, 화재 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 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은 24시간 화재 감시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와 함께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원천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급성질환 등 귀성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차역, 여객터미널, 공항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38개소에 구급차량과 구급 인력을 근접 배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간 이송체계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연휴 기간 중 병원 및 약국 등의 휴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진료 가능한 병원·의원 및 약국을 사전에 파악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 전기, 가스 등 12종의 도민 생활 관련 각종 신고전화의 119신고 일원화에 따라 신고 접수 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섬 지역 긴급 상황에 대비, 소방헬기 2대와 119 나르미 선박 149여 대를 동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4일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19건, 구조 및 구급상황은 861건이 발생했고, 대민 지원은 487회 지원했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각종 사고 대응에서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다. 119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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