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생활용품·소비재·의류 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반도체·생활용품·소비자서비스·내구 소비재 및 의류 업종 등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향성 탐색구간, Two Track 전략으로 대응' 보고서에 "성장성 확보에 힘입어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업종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비중을 확대해 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은 업황 호조와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경쟁력 보유로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국면 진입할 것으로 전망돼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또 생활용품, 소비자서비스, 내구소비재 및 의류업종의 경우에는 견조한 중국 소비시장의 성장과 동반한 수혜로 주가 레벨업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춘절효과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중국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향상에 따른 소비 고급화와 다변화로 여유 소비재인 해당 업종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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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낙폭과대 업종군에 대한 접근 전략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전체 23개 업종 중 14개 업종군이 역사적 밴드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어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관심대상은 증권과 건설 업종"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증권업종은 연초 코스피 등락에도 거래대금(20일 평균)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금유입 가능성과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책에 힘입어 주가 모멘텀을 확보해 갈 것"이라면서 "건설업종 역시 해외 원가율 정상화와 국내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업종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해 매수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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