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국최초 '통일교육 교과서' 제작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억원을 들여 '통일교육 교과서'를 개발한다. 국내 초ㆍ중등 교과서에서 통일교육만 별도로 뽑아 집필한 교과서는 현재까지 없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과 균형적인 시각을 갖도록 교육하기 위해 통일교과서 개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만 통일교과서 개발에 따른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분단과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술하는 형태의 교과서 개발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는 통일에 대한 사실들을 수집하고, 내년에 집필을 끝낸다. 이렇게 해서 나온 교과서는 2017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해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교과서 개발비로는 2억원이 책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덕ㆍ사회 교과서에 담긴 통일교육 내용은 어렵고 오래된 것이 많아 학생들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며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통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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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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