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임시회, 400억원 규모의 나주시 채무보증동의안 의결"
"1차로 200억원 조달후 순차조달로 원활한 공사 준공 순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혁신산단(주)에 대한 400억원 규모의 나주시 채무보증동의안이 11일 열린 제17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사업비 추가조달로 자금운용이 원활해지면서 공사추진 및 분양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무보증으로 사업비 추가조달이 제때 이뤄지면서 사업준공 및 분양까지 자금조달이 원활해졌다”며 “이번 추가사업비 조달은 총사업비 범위내에서 실행하였으므로 기존 분양가 산정에 이미 반영되어 일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분양가 인상 문제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집행부는 이후부터 의회와 협의를 통해 매분기 나주혁신산단의 자금지출내역을 시의회 및 홈페이지에 공개함은 물론 조만간에 공청회 등을 열어 시민사회단체에게 의결내용 및 앞으로의 혁신산단 조성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나주혁신산단 조성사업은 단지조성 62%를 포함해 전체공정 82%에 이르러 있으며, 올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분양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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