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4 PRO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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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5억9000만달러 투자를 결정한 토종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쥬(魅族·Meizu)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본사를 둔 메이쥬는 직원 수 1000명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다. 중국 내 매장수만 600개가 넘으며 최근에는 홍콩, 이스라엘,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세계 시장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주력 모델로는 지난해 출시한 'MX4' 시리즈와 'M1 노트' 'M1' 등이 있다.


특히 M1 노트는 외형과 색상이 아이폰5C와 절묘하게 닮아 '아이폰 닮은꼴'로 통한다. 5.5 인치 스크린에 8 코어 1.7GHz 구동의 프로세서, 2GB의 RAM,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이 기기의 가격은 10만원대다.

또 M1 노트 보다 가격과 사양이 조금 낮은 'M1'도 이달 초 출시 1분 만에 10만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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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쥬는 토종 스마트폰 제조업체라는 수식어를 앞에 달고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小米), 레노버 등과 중국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당초 출발은 MP3 제조업체였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아이팟 등 기존 유명 제품의 디자인을 모방한 MP3 플레이어로 인지도를 높이다가 2008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 제조 방향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스크린, 프리미엄 음질 등을 추구하고 있다.


메이쥬는 올해 스마트폰 2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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