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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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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절개지·터파기 공사장·축대 옹벽 등 248곳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3월 말까지를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빙기 지반 침하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절개지 사면, 대형 공사장, 축대·옹벽, 노후 주택 등 24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위험표지판, 재난안전선 등을 설치해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 대책을 마련하고 공무원과 마을 주민을 관리자로 지정해 현장점검과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위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건설 중인 공사장은 발주기관 책임 하에 공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대책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전광판, 지역 유선방송, 반상회 등을 이용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홍보활동과 등산객 등반 안전수칙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주민 밀착형 홍보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홍성일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생활 주변에서 해빙기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도 및 시군 안전관리부서에 연락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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