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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등 관광지 대형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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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교통 편의 및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할 전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대형택시가 운행을 시작했다. 대형택시는 배기량 2000CC이상의 6인승 이상 10인승 이하의 택시로 최대 9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일반택시 보다 1,200원이 많은 4,200원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대형택시 인가 신청 공고에 따라 6명이 신청, 전원 허가를 받게 되어 청산면에 3대, 노화읍에 2대, 군외면에 1대 등 총 6대가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완도군에 처음 도입된 대형택시는 완도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각종 소규모 친목모임, 동호회원들의 완도관광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침체된 택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어촌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농어촌생활여건상 부피가 큰 짐을 차에 싣고 이동하는 데에도 용이하여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택시 운행과 함께 앞으로 계획 중인 100원 희망택시 사업도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대형택시 종사자 친절, 관광마인드 교육 등을 500만 관광시대에 대비하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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