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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로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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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SE' 참가…식당·학교·호텔·공항 등 B2B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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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웹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로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0~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에 참가해 식당, 학교, 호텔, 공항, 사무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에 LG전자가 전시하는 웹OS 탑재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로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웹OS 탑재 호텔 TV는 쉽고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통해 호텔 소개, 주변 명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TV를 통해 조명, 냉난방 기기, 커튼 등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 식음료 판매점에서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품을 볼 수 있는 'LG 투명 쿨러 도어', 의류 매장에서 거울과 터치스크린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러 디스플레이' 등도 선보인다. 또 디지털 사이니지에 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 서비스'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프로모션 내용, 상품 정보, 소비자 평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105형, 98형, 84형, 6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사이니지를 선보인다. 울트라HD 사이니지는 기존 풀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로 보다 세밀하고 생생한 화질을 전달한다.

LG전자는 105형, 98형, 84형 등 울트라HD 사이니지에 전자칠판 기능을 탑재했다. 전자칠판은 회의나 학교 수업 시에 칠판에 적은 내용을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보내 준다.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손가락 열 개를 동시에 감지하는 10 포인트 터치 기술을 적용했다. 쇼핑몰, 갤러리,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손자국방지 필름을 적용해 관리 또한 쉽다.

박형세 LG전자 ID사업부장(상무)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정보전달력이 뛰어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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