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레이첼이 오늘은 안 되네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주포 레이첼 루크(루크)의 부진을 패인으로 꼽았다. 흥국생명은 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루크는 18점에 범실을 일곱 개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했다. 공격성공률은 28.07%에 그쳤다.

박 감독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외국인 선수가 어려울 때 해결을 못 해줘 전체적인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고 했다. 왼쪽 공격수 이재영이 블로킹 다섯 개와 팀 내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으나 공격의 한 축이 막히면서 세터의 볼 배급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박 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굳이 이유를 찾을 필요가 없다"면서 루크에 대한 평가를 아꼈다. 대신 "외국인 선수의 공격점유율이 45% 정도는 나와야 다른 선수들과의 안배가 가능하다"며 지나친 편중은 경계했다. 루크는 이날 공격점유율 38.3%를 기록했다.

2연승을 마감한 흥국생명은 10승11패(승점 29)로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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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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