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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 "집에서 마약 발견…약물 중독 의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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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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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집에서 마약 발견. 약물 중독 의심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삼일 째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방에서 마약이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방에서 마약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비 브라운을 발견했을 당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던 경찰은 다시 바비 브라운의 집을 찾아 수색, 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발견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하고 있지 않지만 바비 브라운의 가족 측 관계자가 "경찰이 마약을 발견했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법조계 측 관계자는 "바비 브라운이 의식을 잃은 채 욕조에서 발견된 것은 약물 중독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운은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는 브라운의 어머니인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자세와 동일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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