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힐러' 지창욱이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작품 전개에 힘을 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에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과거 아버지 서준석(지일주 분)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그 당시 진술서를 쓴 박동철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후는 조민자(김미경 분)에게 "이상한 말을 하더라. 삼. 구.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서준석과 '3.9.1'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을 지 궁금증을 더했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날카로운 눈빛과 내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의 활달한 캐릭터들과 달리 무게감 넘치는 연기로 '힐러'의 시청률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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