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경영진은 전일 노동조합에 구조조정안을 전달했다.
업계에선 구조조정의 배경으로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위기를 꼽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까지 20조82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56% 줄어든 수준이다. 누계 수주는 187억58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27.18%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